LA_ 코로나LA/외로운 라쿠마/누티바코넛오일

요즘 무기력의 끝을 향해 조금만!! 힘내려고 버티고 있는데…힘이 안난다들 몰래 일하러 나가는지 도로에 차도 많아져서 오랜만에 트래픽이 발생했다.

소비요정이랑 하루에 한 30대 정도 하나?그날이 그날이고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누군가는 코로나가 2024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는 거야?방어구야… 그러면 안 돼.정말 2020년은 무슨일이야??상반기에 이렇게 끝나나 보네. 얼굴도 점점 무표정..소비요정이 드라이브 가려고 중무장을 준비하고 나왔는데 그렇게 바빴던 락마도 너무 슬퍼보였다.

드라이브… 가자고… 드라이브=타깃?ㅎㅎㅎ 또 속았다..항상 속아서 나혼자 화낸다..원투데이도 아닌데 두번 생각하자, 행운아…

드라이브라고 다운타운 보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해서 산책하고 싶어서 그냥 길에 버려달라고 했어 위험하다고 안 돼 외로운 곳에 내려주는 소비요정

소비요정이 떠나고 아~ 꽃 이쁘다고 생각하고 꽃 사진을 찍었는데 OMG… 차안에 마스크를 두고 내렸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버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집까지 허둥지둥 돌아다니며 가서 사람을 만날까봐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둘이 너무 달라붙어서 늘어나는건 잔소리..옷장에 들어가는분 나오지마..

내 기분을 좋게 해주는건 아마존뿐이야.. 저번에 구입한 누티바 코코넛오일이 좋아서 큰걸 샀는데.. 큰걸 샀나 싶은데 또 떨어지면 아쉬우니까 캬 작은 상자에 나눠서 넣고 큰 상자는 최대한 열면 안돼!머리끝에 발라도 되고 얼굴에도 바르고 손톱에도 바르고 바디로션에 섞어도 바르고 코코넛오일 너무 좋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이었는데 쉴 틈도 없이 펑펑 하는 것이 점점 심해져 사고가 난 줄 알고 창가를 보니

코로나 데모준…… 바보들아, 제발 집에 있으라고 사람이 죽고 백신도 없는데 지금 바다에 못가는게 별거 아니야.. 정말 어떻게 하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지 아랫집 아저씨랑 소비요정이랑 깜짝..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인데 정말 하…수십 대의 차들이 그렇게 한인타운과 시내까지 계속해서 경적을 울렸다집에서 이렇게 빨리!!!!원투원투!!! 방법을 찾지 않으면 태닝피크닉 안하면 죽는건가…(솔직히 너무 답답한데…)…시국이 아줌마인데 데모갸오바)빵집도 열어주는데 뭐가 문제야!!!!맞아 토요일이니까 하루종일 열심히 치트데이 하고 계신다신기하다 먹고싶은 리스트가 계속 업데이트 되는게케이크는 좀…많이 먹고싶지만 그래도 나는 정보!!!케이크는 좀…많이 먹고싶지만 그래도 나는 정보!!!집 나가면 돼. 집 근처에 마스크 쓰고놀라울 정도로 아무도 없어서 겁에 질려 집으로 돌아가다아무데나 가면 포스팅 할 수 있어.의미없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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