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서울나들이 – 노량진수산시장 – (횟집)대부도 – (초장집)진주식당 – (숙소)하이서울유스호스텔얼마 전 TV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이 나왔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나오고 거의 8년만인가..? 하고 오랜만에 회를 먹으러 노량진에 갔다.회를 먹는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비인간적(?)이기 때문에 차를 두고 전철을 탔다.전철을 타고 노량진에 가는 것은 15년만인가.. 더 오래된 것 같아노량진수산시장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1)노량진 수산 시장에 가는 방법 1호선은 노량진 역 9번 출구, 9호선은 7번 출구로 가면 시장에 바로 이어진다.2016년 세종에 가기 전에는 7번 출구로 가서 지하도 통과하고 시장에 온 것 같았지만, 그 후 지금과 같은 현대식 시장 건물로 건축하면서 9번 출구를 계속했다.(2)/량 진 수산 시장 및 초 고추장 집의 운영 시간의 추억 보정 때문인지 라테는 더 늦게까지 했던 것 같았지만 지금은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5층 쵸쟈은치프은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3)/량 진 수산 시장의 이용 방법&조 쟈은치프 추천 1층의 활어 코너(청색의 간판)에서 수산물을 사주고 2층인지 5층 쵸쟈은치프에서 먹는다.2층에도 활어 코너가 많아 튀김 가게와 초 고추장집이 쏠리고 있다.조 쟈은치프 준비비는 2층이 삼천원, 5층이 5천원이지만, 뷰는 5층 쪽을 좋아하고, 서 우루두 루가 주로 5층에서 먹는 5층에는 하늘치에과 진주 식당의 2개밖에 없다).하늘치에이 좀 더 밝고 가족 식당 분위기라면 진주 식당은 조금 어두워서 술집의 분위기다.어쨌든 활어 코너에서 생선을 사면서 명함을 받은 뒤, 초 고추장 가게에 가서 자리를 잡고 몇번 테이블인지 전화로 했더라면 배달한다.(4)4월의 제철 회 현재 도다리, 보라, 전갱이, 참다랭이(냉동)의 계절이다.생 참치는 한물 지났다.지하철 9번 출구로 나와 위 건물 왼쪽 첫 번째 문이 남6문인가 보다.그 문으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초록색 간판 선어시장이 나온다.활어시장은 저 안쪽에 보이는 파란 간판이기 때문에 거기까지 걸어가야 한다.저녁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아.최근 노량진 시장은 인어 교주 해적단을 쓰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시세가 공개되고 평점 제도가 있다 보니 가게 고르기가 좀 더 편해졌다는 게 장점으로 직접 가서 사든 앱 주문으로 사든 어차피 같은 제품이다.내 마음에 드는 곳에 저장되어 있는 노량진 횟집 추천 리스트 대부도, 신안군향우회, 독도수산, 선성장후기도 많은데 평점이 무려 5점인 D20호 대부도 횟집에 와봤다.사실 예전에 한두번 왔던곳을 기억해왔는데 상호가 그대로인지는 기억이 안나인어교주 해적단 시스템은 물론 편하고 좋지만 과거와 비교해 아쉬운 점도 있다.온라인에 업소마다 메뉴와 가격 정보가 공개되다 보니 대부분 모둠회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kg 단위로 파는 것도 아닌데 모둠회 가격이 합법적 담합(?)이라도 하듯 비슷하다.결국 현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든 가게에서 2인분은 5만원부터 시작한다.다들 모둠회만 팔고 있어서 수조에 생선만 있고 해산물은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옛날 방식대로 간단하게 둘이 먹는 생선 1~2kg 정도 단품으로 사서 멍게, 개불, 전복 등 해산물을 적당히 섞어 포장해 가기는 좀 어려워졌다.대부도의 횟집 역시 해산물이 없어 아쉬웠지만 친절하고 회도 푸짐하게 주었다.대부도의 횟집은 요즘 제철인 도다리, 숭어회, 전갱이의 회도 팔지, 사시미 모듬과 추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참치를 먹으려면. 참치는 3월이 마지막 물이므로, 이제 참다랭이(냉동)을 먹어야 한다.사장에 참치가 먹고 싶다고 하면 참는 참치 세트(두 10만원)을 시키면 맛회(일반 사시미 모듬)좀 주거나 추천 메뉴(두 9.5만원)을 주문하면 참다랭이를 한개 더 넣어 준다고 해서 우리는 추천 메뉴를 주문했다.참치 집이 늘어선 모양의 참다랭이 세트보다 높은 편..노량진 초장집은 주로 5층으로 간다.예전에 왔을 때도 이름이 진주식당이었나?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진주식당에 배달을 부탁하고 2층을 잠시 구경하러 왔다.2층에는 새우튀김을 파는 오궁쉬림프가 있어.튀김옷이 조금 두꺼운 편인데 바로 튀겨서 바삭하게 할 때 먹으면 맛있다.5층 진주식당 한울채에서 새우튀김을 팔고 있으니 2층에서 산 새우튀김은 카운터에 맡기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사면 바로 먹어야 한다.모듬세트도 있고 단품도 있어 왕새우 5마리 12,000원을 주문했다.크…예쁘다,예쁘다+_+튀겨서 바로 먹어야 해. 튀김옷이 두툼해서 놓고 먹으면 맛있어.. 흰다리새우를 껍질을 벗겨 튀겨서 먹기 좋았다.2층 산낙지 매장은 산낙지뿐만 아니라 낙지가 먹고 싶을 때 오면 좋겠다.5층 진주식당에 왔다.하늘채는 밝고 가족식당 같은 분위기이며 진주식당은 더욱 술집 같은 분위기이다.라떼는 수산시장에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을 텐데 오랜만에 오니까 젊은 사람들이 많아.이날은 비가 와서 조금 흐리고 어둡지만 5층 식당은 63빌딩의 뷰를 볼 수 있어 좋다.불꽃놀이 때는 예약전쟁이라는데 나는 느려서 참전한 적이 없다.상차림비는 1인 5천원이며 소스와 채소만(매운탕 추가시 2인 기준 1만원). 만약 음식이 포함된 상차림을 주문하면 1인 17,000원이며 샐러드와 모듬튀김, 생선구이, 매운탕이 나온다.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되는데 회만 먹어도 배부르고 굳이 할 필요가 없도록 일품진로세트(35,000원)를 시켰더니 토닉워터 얼음 레몬까지 잔뜩 나왔다.비주얼이 좋아 보여서 주문했는데 역시 회에는 소주다. 항상 주문하고 후회한다규다이포도 횟집 랜덤 세트!!대부도에 전화해 테이블 번호를 말씀드렸더니 진주식당으로 배달이 왔다.왼쪽부터 대광어, 감성돔(은색껍질), 돌돔(약간 붉은), 참다랑어와 연어, 전갱이(은색껍질), 광어연어(원천), 도다리 등너머, 우럭으로 구성되어 있다.대부도 횟집의 센스 넘치는 달콤함을 선사한다푸짐하고, 밑에 참다랑어가 가득 들어있어서, 둘이서 배부르고 다 먹을 수 없었다이렇게 랩으로 포장해서 부위를 적는다.마지막으로 2인 1만원을 추가로 먹은 소돌이매운탕으로 마무리!수산시장을 나오면 바로 앞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선술집도 있다.여기는 시장이 10시 30분쯤에 마감한 후에도 영업하기 때문에 2차로 가면 좋을 것 같아.배부르기는 하지만 생맥주 한잔에 파인애플 안주 정도는 먹을 수 있잖아물론 우리는 꼬치도 먹었지만(맛은 그럭저럭이야)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200 하이서울유스호스텔나는 이제 세종로라서 노량진 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았어.서울시에서 만들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깔끔한 리뷰도 좋지만 부킹닷컴에서 8~9만원에 트윈룸 예약이 가능하다.주차장도 무료고 아주 넓고 지하주차장도 있어.리셉션 직원들도 친절하고 로비도 넓고 쾌적하다.단 24시간 리셉션이 아닌 밤 12시오전 7시는 유선 문의만 가능하다.조식은 8시 30분까지 제공된다.로비 직원분도 친절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로 조금 빠른 편입니다깨끗하고 조용한 복도를 지나객실 컨디션이 매우 양호한 유스호스텔이어서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을 텐데 침구도 깨끗하고 바닥 청소도 잘 되어 있다.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는 이용자가 많은 것 같은데 슬리퍼도 제공된다.트윈룸이지만 더블침대가 2개라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2011년에 문을 열었고 침구가 새것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아주 좋은 편이었다.화장실 시설은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해서인지 조금 높이가 낮은 편이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고 깨끗하고 따뜻한 물, 수압 모든 컨디션이 좋았다.특히 욕실의 커튼이 곰팡이가 없는 관리로 되어있어 샤워기에 수압이 강한데 부드러운 물줄기가 나오는 샤워기 헤드가 붙어있어 신경을 쓴 느낌ㅋㅋ냉장고가 있지만 생수는 제공되지 않고 복도의 정수기를 이용해 달라고 적혀 있다.여의도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놀고 있어 하룻밤 묵기엔 너무 좋은 숙소다.다른 건 몰라도 침구의 청결함은 아주 좋았다.세종, 충청에서 먹기 힘든 싱싱하고 쫄깃한 활어회도 먹고 즐거운 하루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