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0_수가손_오메기떡

부인의 지인이 준 떡을 내가 몇 개 받아와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그런데 여름이라 뭐가 된 냉동실에 넣어보니 냉동실이 꽉 차 문을 닫기도 힘든 상황이 된다. 뭐든지 빨리 먹고 공간 확보가 시급해!비교적 요즘 냉동실에 넣고 내가 좋아하는 종목이기도 한 떡을 꺼냈다.제가 아는 오메기떡은 겉에 팥이 붙은 떡인데 이건 너무 특이해요.뭐든지 시기를 놓쳐 먹기 일쑤인 제가 정말 특이하게 유통기한 내에 개봉한 떡.유통기한이 2022.10.11까지였다.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긴 지 하룻밤이 지나고 낮도 거의 지난 시간에 꺼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이렇게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없어요, 전자레인지.음, 안에 팥이 들어 있구나. 겉에 색깔을 보고 알아차렸는데 역시 귤 맛이 나는 떡이었어. 그런데 안 데워서 그런지 떡이 굳어서 그런지 좀 푸석푸석했어.이번에는 한 번에 두 개 먹어볼래.오른쪽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오메기 떡의 형태.원래 전통 오메기 떡은 제주가 쌀이 귀하니까 메밀이었는지 스스이었는지로 만든 떡이라고 한다.그래서 현재 우리가 오메기 떡다고 먹는 떡은 전통 오메기 떡과 다르다고 듣고 있다.표에 팥이 든 떡은 바삭 바삭하는 맛도 없이 맛있게 먹었다.콩고물이 붙은 떡은 조금 퍽퍽한.냉동실 안의 하나 남아 있던 떡을 모두 꺼냈다. 해동은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검은깨 좋아해요!역시 퍽퍽하지만 아마 받고 바로 먹으면 정말 맛있었을 것이다.역시 팥이 든 떡은 맛있다.작은 떡을 4개 꺼내서 먹는다고 냉동실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백년 만년 바치지 않고 다 먹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스가송#오메기 떡#제주 떡#여행 선물#떡보#톡승이. 먹어 보고#일상#한가구#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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