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7 주간일기) 영화 한산, 출산선물, 치솟는물가, 계속되는 무더위, 넷플릭스해킹 당한 사건까지

1일 월요일에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꼭 봐야하는걸! 폭염을 피해 극장에 갔는데 남편은 “국뽕 영화 같다”고 싫어했지만 “저는 명량을 너무 인상 깊게 봤기 때문에 한산에 대한 영화에도 기대감이 컸다.명량을 못 본 남편은 한산을 보고 깜짝 놀라는 듯했다. (잘 만들었다고) 한국 CG기술이 이렇게 좋아진 줄은 ㅎㅎ 원래 알고 있는 것도 감탄했다. 처음 이순신 역을 박해일 배우가 한다고 해서 조금 신기했는데 막상 보니까 묵직한 연기가 꽤 잘 어울렸던 역시 배우는 다르네.죽복이 태어나기 전에 영화 데이트 열심히 해야겠다~2일 화요일 맘스 다이어리라는 앱에서 매일 일기 쓰는 언니가 알려준 앱인데 100일 동안 꾸준히 쓰면 무료로 일기를 책으로 만들어줘!그래서 축쁘띠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일상을 기록해서 책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작성중인데 어느날 그 어플에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왜 이제야 눈에 띄었는지;;) 아무생각없이 체험단 신청을 했는데 어머!! 딱 맞아버렸다;게다가 분유…아기도 없는데 ㅋㅋㅋ 분유체험단이라……곧 포스팅할 예정인데 사실 곤란하다ㅜ 내가 맛봐야하나 ㅋㅋ 남편이 직접 먹어보자고 농담하는데 무작정 신청한 내 잘못이 있어서 (울음) 다음부터는 암송이라도 누르면 안된다고 반성중..3일 수요일 서울의 아기 출산 선물을 받았다! 사실 생각도 못했으니 감사하며 이상하게 죄송한 마음까지 했다 우선 베네 저고리 세트의 선물은 처음 받은 것이라 매우 이쁘고 귀엽고 감동한 보낸 사람은 회사에서 함께 일했는데 지금은 이직을 하고 다른 곳에서 일하는 분이신데, 처음 임신했다고 듣고 내게 와서 내가 다른 것은 몰라서 출산하면 출산 축하에 베네 저고리는 꼭 사서 드릴께요 말씀하신 분이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축하의 말? 예의상 한 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외우지도 않은 것에 전날 전화가 와서 지내니와 출산일이 언제인지 물어봤더니 나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니까~제 약속 기억하시죠? 하셔서, 네?무슨 약속입니까? 하니까 내일 알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고 순산하세요!라고만 하셨지만 내 앞으로 우체국 택배가 무엇인가고 봤더니 프엥 TT임신 호르몬 탓인지 감수성 폭발하고~~정말 감사하고 감동했다.우리 츄크프치도 코카 옷을 보니 기쁘지? 말하면 정말 잘 어울리고 예쁜 것 같애~꼭 인증샷을 찍어 보내지 않겠다고!4일 목요일 오전 중에 집안의 모든 망창을 미세 망창에 교환한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했어야 했는데, 계속 때를 놓쳐서 미루고 있었지만, 마침내 모두 변경한 상쾌 했어 남편과 오후 E마트에 간 날도 더워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쇼핑하면서 데이트한 ww이런 것 좋아~ 더우니까 집에서 요리해서 먹기도 번거롭고 배도 점점 가득 차서 뭔가를 하는 것도 힘들고 이것 저것 넣어 보니 야···15만원이 나왔어… 그렇긴 재료를 사서 간식을 사서 이만큼인데 왜 이렇게 물가가 오른 걸까~10만원이 나왔을까 했는데 10만원을 훌쩍 지나가금액··· 치솟는 물가에 비해서 월급은 어떻게 한다.아···저녁은 이마트 피자로 때웠다 이런 대형 피자는 코스트코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마트에도 있다니 저는 촌스러운.옛날부터 있다고 들었는데 왜 지금 알았니?마트에서 쇼핑 데이트를 잘 하면서 피자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그런데 뭔가 사왔는데 실제로 집에 돌아가면 뭐 먹을 것이 아닌 것 같다..돈 때문에 충격을 받고 더 그렇겠지.;;ㅎㅎ5일 금요일 스터디의 날~ 근데 멤버 중 한 명이 위경련으로 아파서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스터디는 무산되고 수다타임이 된 내가 좋아하는 베이커리 카페니까 빵이랑 새로나온 음료 먹으면서~ 정말 여러 주제로 떠들었나봐 요즘 거의 매일 집에만 있고 말도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사람들 만나서 입이 벌어져서 즐겁게 얘기한 것 같아 수다를 너무 좋아하는 나인데 집에서는 정말 한마디도 안해; 다들 뭐하고 지내냐고 심심하다고 하는데,나는 I형이 강한 내성적인 성격이라 침묵을 좋아하고 조용히 있는 것이 편하고 가끔 태교음악도 들어야 하는데 소리에 노출되지 않아서 우리 축축이에게 미안할 때가 있어;; 엄마가 무더위를 식히면 열심히 나가서 돌아다니면서 부지런히 한번 떨게 될 테니까 조금만 더 침묵을 기다려줘 (웃음)6일 토요일 sns을 하다 알게 된 아프탁라브. 광고문이긴 하지만 가입하면 임신 축하 선물로 주신다고 들고 배송료도 없다고 무료라고 하면 회원 가입한 그렇게 아프탁라브 가입 선물 받은 뉴 트리 멈 영양 바와 아프타베아 애착 인형입니다 ww공짜 좋아하지 못하는데;;뭔가 주그럼 연방에 가입하게 된다 생각보다 아프타베아의 애착 인형도 이쁘고, 푸른 리본 끈이 츄쯔포치가 아들이어서 그런지 너무 딱 맞는 것 같아. 영양 바도 하나 먹어 봤지만, 정말 영양 덩어리 같은 기분? 모든 곡물이 굳어 있게 보인 솜방망이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딱딱하거나 맛있지는 않지만 배 고플 때 하나 먹으면 마음이 든든하기도 하고, 엽산, 비타민 B, 비타민 D등 정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고 헛되구나~ 좋다는 것은 잘 먹어 버려예비 엄마 아무래도 아기를 위해서 더 건강에 신경 쓰게 된다 임신부의 특혜라고 생각하고 놀자. 지금부터 또 어떤 기업에 가입하고 무엇을 받을지 궁금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7일 일요일 아침에 메일을 열어 보고 깜짝 놀랐다.넷플릭스로 메일을 티 리릭~연속으로 보내다니 무엇일까? 하고 보니 응??? 제 계정이 콜롬비아로부터 로그인된 셈이다!그 다음 메일이 더 황당하다~비밀 번호를 변경했다고…이래봬도는;;저 오전 7시에 자고 당연히 넷플릭스도 열지 않고, 게다가 패스워드를 변경한 적 없는데..누구냐!!그리고 세번째의 메일이 멤버십 종료의 안내 ww나가 넷플릭스를 해지했다구… 그렇긴 너무 황당해서 고객 센터에 들어가서 상담원과 채팅을 바로 한 상황을 설명하자 ID와 패스워드를 모두 리셋 하여 변경하다며 바로 메일 계정도 패스워드도 모두 변경된 모든 기기에서 로그 아웃 처리를 하고멤버십 해약 예약 취소도 하고 준 그렇게 새로운 메일 계정으로 로그인했지만 기분이 훨씬 나쁜 좋지 않아 혹시나 해서 네이버 이메일 비밀 번호도 변경하고 버린 패스워드를 주기적으로 변경한다는 이유가 뭔지 알 것 같아~어제도 그저께도 넷플릭스만 보는 나인데(태교를 이것으로 해서 미안, 츄쯔폭) 이렇게 쉽게 해킹에 노출되어 버리다니 TT 두렵기도 하고 기분이 나쁘지도 있다…이래봬도 나의 계정은 내가 더 잘 관리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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