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완산2길 17 풍뎅이 아지트 영업시간 : 11:00 ~ 22:00 (20:00 마지막주문)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전화번호 : 063-232-1887 지상주차 가능 포장, 네이버 예약 가능, 남녀화장실 구분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브런치와 식사 안주류를 요리하는 퓨전 비스트로 브런치 카페입니다. 50m 네이버 더보기/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네이버사/오픈읍시청거리,중개업소거리,컨트롤러
풍뎅이 전갱이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완산2길 17 풍뎅이 전갱이 예약
사실 제가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이 풍뎅이 아지트 리뷰를 쓰고 싶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약 1년전 전주여행을 갔을때 우연히 발견했는데, 그 후 풍뎅이 아지트에 가고 싶어서 전주로 갑니다.
대략 6~7번 정도 재방문했을 거예요 적어도 2달에 한 번은 가서 먹고 올게요.정말 저만 알고 싶은 맛집인데… 오늘 여러분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춘식송 비밀 맛집
출처 – 네이버 지도
업소전용주차장은 딱히 없지만 주변에 주차할 장소는 충분히 있어요 사장님이 주차가능한 곳을 귀엽게 그림으로 지도를 그려놨거든요 개인적으로 왕산교회 주차장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당까지 올라오는 경사가 대단하거든요..
기령당쪽에 주차가 제일 좋지만 3대 정도밖에 자리가 없으니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최대한 가게쪽으로 주변 주택 현관쪽을 피해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판이 크게 있는게 아니라 문쪽에 가게이름이 붙어있어서 저는 처음 왔을때 보이지 않고 일반주택인줄 알고 지나갔어요…(웃음) 가정이 아니라 풍뎅이 아지트입니다!!
문을 지나면 보이는 풍경의 건물이 두채로 나누어져 있어요 정말 예쁘네요… 내부소개는 아래에서 천천히 해드릴게요 ㅎㅎ
가게 뒤에도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이건 작년에 갔을때 여기서 찍은 사진이에요 예쁘게 나왔어요야외테이블에서는 식사를 마치고 커피나 차를 마시면 정말 분위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후후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어요. 사진을 찍으면서 알게 되었지만, 저는 한 번도 올라간 적이 없어요… 항상 본 적은 있지만왼쪽 건물에는 카운터, 단체석이 있습니다.매번 방문할 때마다 오른쪽 건물에서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카운터가 있는 건물에도 안쪽에 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단체석이라서 사장님께 앉아도 되냐고 해서 이날 처음 여기서 먹어봤어요 ㅎㅎ하아…이날 비가 왔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저희집 창문이면 좋겠다고 293924번 생각했어요.자리 뒤에 있는 다락방처럼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놨어요ㅎㅎ거의 개인화장실 ㅋㅋ 이건물에는 한자리밖에 없어서 사장님이랑 저만 쓰는 화장실.. (웃음) 화장실이 가까워서 좋았어요 ㅎㅎ여기는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자마자 있는 좌석입니다. 사실 메인 빌딩이라고 할 수 있는 2인석은 없고, 모두 4인석으로 되어 있습니다!이런 인테리어 센스는 어디서…배웠을까…앤틱한 느낌이 들도록 아주 잘 꾸며놨습니다.CD플레이어로 음악을 틀어놨는데 정말 분위기가 대단해요… 이건 TMI인데 제가 저번에 왔을 때 여기서 소개팅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정말 소개팅하기 딱 좋은 분위기예요 ㅎㅎ정말 소품 하나하나 다 예쁘죠?이쪽은 필름 카메라를 진열해 두었습니다.여기 화장실 가는 길?복도? 같은 자리인데 나가보면적당히 꾸며놓은 곳은 없어요 정말 하나하나 다 정성스럽게 꾸며놨어요화장실조차 엔틱;;남녀공용입니다세면대는 밖에 따로 있어요 핸드워시, 핸드크림, 향수까지 다 구비해놨어요;;여기 진열해놓은 그릇과 컵은 구입 가능합니다 물건마다 금액이 표기되어 있는데 비싸지 않습니다!구경해보고 마음에 들면 겟어아.. 이 분위기 정말 너무 좋아요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 내부 소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제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질올리오파스타를 꼭 드셔보세요 여기서 바질파스타를 처음 먹어보고 반해서 대전이나 세종에서 바질파스타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아궁이 아지트만한 곳은 절대 못찾아서 이걸 먹으러 전주에 옵니다;;;;솔직히 파스타는 다 맛있으니까 바질올리오파스타는 꼭 시켜주시고 다른거 시켜주세요 파스타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바질파스타가 압도적 1위여서 맛있었어요 강추!!카레는 꼬들꼬들하고 맛이 엄청 진해서 카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드려요!!개인적으로 팟카파 옴팡이는 태국음식 특유의 피쉬소스 맛이 나서 피쉬소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TT오늘은 한 번도 안 먹어본 쿵파오치킨과 매일 생각나는 바질올리오 파스타, 항상 먹어보고 싶었던 버섯 수프를 주문했어요!와인, 커피도 드실 수 있어요!원래 기본적으로 찬물을 주시는데 조금 추워서 따뜻한 물도 말씀드렸더니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ㅎㅎ근데 제로콜라는 차가워 ㅋ앞접시와 포크, 스푼은 주문하시면 직접 가져다 줍니다저는 강아지 초등학생 취향이라 샐러드는 절대 안 먹는데 여기 샐러드는 항상 먹어요 왜냐하면 맛있기 때문이에요기본 샐러드인데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여름에 왔을 때 참외 있는 걸 주셨거든요. 근데 사실 계절 상관없이 기본 샐러드 그냥 맛집이에요양송이 스프 – 8,000원양송이 진짜 푸짐해!들어가 있어서 (밑쪽에 깔려있어요!) 기본적인 양념을 해서 나오는데 소금과 후추를 따로 주셔서 취향에 따라 맛조절이 가능한 스프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제가 먹은 스프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금액이 좀 비싼편인데 꼭 한번 드셔보세요.빵을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바질올리오 파스타 – 17,000원이거 먹으려고 1시간 반 달려왔어요 정말 맛이 진하고 감칠맛이 장난 아니에요;; 새우도 정말 통통하고 식감 최고에요 한 입 먹으면정말 이 표정과 대사가 저절로 나와요. 여기 와서 이걸 먹어야지… 바보… 아!바질파스타 비건 주문 가능합니다!빵도 같이 주시는데 추가로 요청하시면 사장님이 바로 구워서 가져다주시는 후빵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요 ㅠㅠ피클까지 맛있는지…..웃음여기서 바질파스타를 먹고 입맛만 높아져서 다른 식당에서 먹어보니 너무 맹꽁이 전갱이 전갱이만 생각났어요.. 이 맛을 알아버린 이상 저는 이제 어딜 가도 바질파스타를 못 먹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책임지세요…큰파오 – 치킨 – 22.000원이건 처음 먹어봤는데, 키햐…약간 갈비맛과 데리야끼맛이 섞인(너무 허술한 느낌의 맛 표현이지만…) 닭 안심 볶음요리입니다. 소스가 걸쭉해서 정말 최고였어요;밥이 따로 나오는데 1.5인분 정도의 양으로 나옵니다!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고기조각도 크고 안심이라 정말 부드러워요 야채도 볶아서 나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안에 견과류도 들어있지만 고소하고 잘어울렸어요 카레만큼 맛있었던 밥메뉴였어요 딩초 입맛에도 맛있었던 야채…합격각자 바질파스타 주문한거 보이시나요? 혼자 배부르게 먹겠다는 의지 ㅋㅋ 둘이서 와서 각각 1파스타에 스프까지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너무 많으신것 같은데 괜찮냐고 물어보셨어요…ㅎㅎㅎ이거 먹으려고 멀리서 와서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다 먹고 왔어요 이거 먹으러 갔는데 이 정도는 먹어야 보람이 있는 거 아니에요? 후후전주여행갈때 비빔밥이나 한옥마을 근처에서 식사하시는것도 좋지만 딱정벌레 아지트 정말 한번만 꼭 가보세요 저처럼 계속 가니까 w 지인들한테도 전주 간다고 해서 여기 추천해줬는데 여기서 먹었던 바질파스타 생각난대..계속 가고싶어해요 ㅋㅋ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가게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혹시 모르니까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세요!저는 갈때마다 사장님이 대전에 지점을 차릴 계획이 없냐고 물어보고 싶어요..이것을 먹으러 전주까지 오시면…..ㅎㅎ사실 저는 전주에 가면 루틴이 장수풍뎅이에서 점심을 먹고 그래도 전주에 왔으니 어디든 가야할 것 같아서 조용해서 사람 없는 카페에 가서 한옥마을 들렀다 오라 할 만큼 사서 돌아옵니다 ㅋㅋㅋ 애당초 풍뎅이 아지트 가려고 간거라 미련이 없어서 ㅋㅋㅋㅋ전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풍뎅이 전갱이를 꼭! 가보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ㅎㅎ